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가운데)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원장 최병대)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격차 축소사회를 향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부의 ‘포용국가전략’에 대한 지방정부의 전략 및 역할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단체(복지국가소사이어티 등),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로 향하는 문을 열고 격차해소를 위한 새 패러다임 도입에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진표 의원, 김영진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건넸다. 

첫번째 발제자인 이상이 제주대 교수가 사회보험의 사각지대 해소 및 소득대체율 제고에 대한 중앙정부의 역할 강조 등 복지 정책 개혁 방향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두번째로 나선 문병기 방통대 교수는 사회적 자본 및 통합 메커니즘 축적을 통한 지방정부의 역량 개선으로 사회 격차 줄이기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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