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맨 오른쪽)이 21일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시장(맨 오른쪽)이 21일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21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행사 ‘수원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수원 나눔 한마당(사회복지시설·단체의 홍보·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사회복지지설·나눔 기관 종사자·사회복지 공무원·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공무원 19명, 마을 복지를 위해 힘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 등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가 구호 위주의 사업에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발전했다.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이용자나 보호자로부터 언어·물리적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러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수원복지 나눔 캠페인’도 열렸다. 수원시·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사회복지협의회·수원상공회의소·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수원시의사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질병·빈곤 등으로 힘겨워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후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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