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0월 5일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의 날 행사 모습.(사진=의왕시)
의왕시가 다음달 5일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의 날 행사 장면.(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다음달 5일 오후 4시 30분 시청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수를 심고 시민대상 수상자 기념석 제막식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20분부턴 고천체육공원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시민헌장 낭독, 축하 영상 메시지, 시상, 기념사·축사, 의왕시 노래 합창 등이 마련됐다.

기념식 종료 뒤 오후 7시부터 승격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MG의왕새마을금고가 주최·주관하고 티브로드ABC방송이 후원한다. 가수 장윤정, 김연자, 노사연, 강진, 매드클라운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식 다음날인 6일엔 부곡체육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기념 체육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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