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기업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업체의 사물함의 모습이다.(사진=경기도청)
기업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원받은 사물함.(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9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스타비즈네트웍스(주)(성남/모바일쿠폰) ▲조아테크(용인/휴대폰액정필름제조업) ▲(주)위드닉스(광주/생활가전도매업) ▲엠앤에스케이알(과천/악세사리도매업) ▲해바라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용인/의료복지) ▲(주)티에이치피엠씨(수원/청소용품도매업) 등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와 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금은 총 1,400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진영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근로 복지시설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사후지원 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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