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위원장(왼쪽)이 염태영 수원시장이 위촉장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수원시)
반기문 위원장(왼쪽)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위촉장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국가기후환경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제4차 본회의에서 반기문 위원장을 만났다. 반기문 위원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시장을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위원 임기는 2년이다.

염태영 시장과 반기문 위원장은 지난 17일 청주 C&V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각 지역 미세먼지 대응 대책현황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범국가 대책, 주변국과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해 정부에 정책을 제안한다. 장관, 정당인, 지방자치단체·산업계·학계·종교계·사회단체 대표, 시민 대표 등 위원 40여 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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