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천초등학교가 지난 1일 효천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 효천초등학교가 지난 1일 효천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갖고 있다.(사진=효천초교)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수원 효천초등학교(교장 송왕룡)는 지난 1일 학교 운동장에서 유치원과 1~6학년 학생 720여명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천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가졌다.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나아가 지역 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운동경기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맨십 배우고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해 가진 이날 운동회는 사물놀이부(어울림)의 식전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태형 태극기와 오륜기를 든 기수단과 선수단이 입장하고, 성화봉송이 운동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운동회는 다양한 학년별 단체 경기와 계주달리기, 학부모 경기와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협동할 수 있는 협동 애드벌룬, 학교사랑OX퀴즈와 같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꾸며졌다.

송왕룡 교장은 “스포츠는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 운동회를 통해 효천초 교육가족 모두가 화합하며 즐기는 마당이 연출됐다"며 "이번 가을운동회가 학교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