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이 노랗게 물들고 농부들은 수확을 준비하는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걷기 여행길 5곳을 추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여러 지역 중 엄선해서 뽑힌 다섯 곳 중 하나는 인천 강화도의 ‘강화나들길’이다.

강화나들길은 총 310km의 20개 코스로 청정 자연 강화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코스의 시작점이자 종료 지점인 대룡시장은 1960~7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부모님들의 추억을 회상하기 좋은 흥미로운 볼거리들을 체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올 주말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강화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화도는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관광지와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맛집 또한 다양하게 분포했다. 실제로 인천 강화도 맛집으로 알려진 진복호의 경우 가을 제철을 맞은 새우, 꽃게, 전어 등의 요리를 활용한 메뉴로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화도 가볼 만한 곳 진복호의 주요 메뉴는 ‘단호박 꽃게탕’, ‘꽃게찜’, ‘게장스시’, ‘왕새우구이’, ‘연포탕’, ‘해물탕’, ‘전어 구이’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메뉴는 서해 바다를 통해 직접 조업해서 제공되며 특별한 유통 과정없이 가격이 구성돼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이 밖에도 해당 업체는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키즈밀’, ‘키즈시네마’ 서비스와 함께 식사 후 영수증 지참 시 가게 주변에 위치한 ‘커피진’ 내 커피 한 잔 당 1000원 할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강화도 횟집 진복호 관계자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여행을 독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걷기 여행길 5곳 중 하나로 강화도의 나들길이 높은 추천을 받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강화도 여행 시 즐길 수 있는 맛집인 진복호는 해산물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복호는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본관은 신관 1km 내외 거리에 위치한 강화도 회센터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위치했으며, 신관은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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