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8일 권선2동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홍보했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오는 20일까지 수원시와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창원 등 6개 도시에서 진행한다.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앱을 설치한 뒤 자전거로 주행할 경우 1km를 이동할 때마다 1포인트가 적립된다. 출퇴근 시간(오전 6~10시, 오후 5시~9시)엔 주행거리 1km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누적된 포인트는 도시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측정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도시와 지역별 우수참가자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준다.

조석환 위원장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줄이기에 다 같이 동참하는 저탄소 교통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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