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사단법인 경기르네상스포럼(이사장 문정휴)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수원의 르네상스를 이끈 사람들'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한준택 경기르네상스포럼 상임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은 11일 시청을 방문해 조인상 시 기획조정실장에게 출판도서 '수원의 르네상스를 이끈 사람들'을 전달했다. 책은 시청과 수원시 도서관, 새마을문고,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의 르네상스를 이끈 사람들'의 부제는 ‘수원을 사랑한 열두 사람 이야기’다. 독립운동가 임면수(1874~1930)·염석주(1895~1944) 선생, 역사학자 이종학(1927~2002) 선생, 기업인 최종건(1926~1973)·최종현(1929~1998) 형제 미술사학자 오주석(1956~2005) 등 수원을 빛낸 근현대 인물 12명의 삶을 소개한다.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임면수),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염석주),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최종건·최종현), 김경표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이종학), 강지원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오주석) 등 12명이 글을 썼다.
2009년 창립한 경기르네상스포럼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활성화를 통한 경기지역 희망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정책개발 ▲학술세미나 개최 ▲시민교육,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은 200여 명이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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