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노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이 노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주야간보호연합회(회장 오현태)는 18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2019년 수원시 주야간보호연합회 이용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연다.

어르신들이 만든 미술 작품 70여 점을 볼 수 있다. 주야간보호연합회가 운영하는 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대부분은 치매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다.

주·야간보호센터는 노래교실, 그림그리기, 종이접기, 공예활동 등 어르신의 인지능력과 기억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의 41개 주야간보호센터는 어르신 126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전시회를 찾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르신들이 주야간보호센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면서 즐거움과 건강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여생을 위해 수원시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