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 참석한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사진=고동동)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워크숍을 갖고 있다.(사진=고동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박익종)은 21일 수원 광교산에 위치한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구도심인 고등동은 인구 20%가 복지대상자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이 많은 곳이다. 현재 30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에선 내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 후 문상철 지역활동가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위원들은 ‘복지가 내게 다가온 순간’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수원팔색길 모수길을 다함께 걸었다.

박익종 동장은 “늘 궂은 일을 도맡는 위원들이 오늘만은 남이 아닌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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