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토론회 포스터.(사진=경기도)
경기연구원 토론회 포스터.(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연구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릉숲 인접 지역에 추진 중인 소각장 이전 ▲첨단 가구산업단지 조성 ▲고모리에 조성 등의 입지계획과 관련해 환경·지역경제 측면 이슈를 점검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계획됐다.

발표는 ▲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의 ‘생물권 보전지역의 국제적 동향과 광릉숲에 주는 시사점’ ▲김희채 국립수목원 센터장의 ‘광릉숲의 중요성과 미래 비전’ ▲이영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의 ‘남양주시 가구산업단지 입지계획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적 관점’ ▲김한수·이유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주변개발 위협과 대책’으로 구성된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경기도와 환경부, 산림청, 문화재청, 대진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환경 분야를 비롯해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석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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