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2019년 도시재생뉴딜 공로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2019년 도시재생뉴딜 공로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시재생뉴딜 공로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진행됐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5개 중앙부처, 68개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도시재생 관련 모든 주체가 모여 공론을 형성한다.

시가 받은 ‘도시재생뉴딜 공로상’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올해가 첫 시상이다.

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설립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고 행궁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을 조성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상식에서 “주민과 시가 함께 고민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해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은 24일 시작된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 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순천시가 주최한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은 26일까지 순천 향동·중앙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도시재생 관련 포럼·간담회 등 학술행사, 도시재생 전시, 주민참여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시는 수원시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 도시재생한마당에 참여해 도시재생골목투어, 세미나 등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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