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원서부경찰서 등 17개 기관 관계자들이 28일 수원역 일원에서 노숙인 보호·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시·수원서부경찰서 등 17개 기관 관계자들이 28일 수원역 일원에서 노숙인 보호·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28일 수원역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노숙인 보호·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시를 비롯해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팔달구보건소 등 17개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노숙인 취약지역 등에 거주하는 거리 노숙인들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자활·자립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또 대형 살수차와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수원역 광장을 청소하고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방역도 했다.

백운오 시 사회복지과장은 “노숙인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상담과 주거·의료·일자리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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