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 28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정문 옆에 위치한 개방형 그린타운에서 학생들과 함께 초화를 심었다.

조명자 의장과 김정화 장안구 녹지공원과장, 김성태 수원농생고 교장, 박기운 생태조경협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과 수원농생고 학생들은 다함께 털머위 등 11종 3706본의 초화를 심었다.

‘도시숲 초화원 조성 사업’으로 수원시의회, 생태조경협회, 장안구 녹지공원과, 농생고 생물자원학과가 힘을 모았다. 학생들에게 시공 현장실습 참여를 통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조명자 의장은 지난 6월 수원농생고 조경 전공 학생의 실습 기회 제공을 위해 관련기관과 MOU 체결을 논의하기도 했다.

조 의장은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