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클린올림픽 포스터.
매산클린올림픽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은 다음달 1일 수원역 동부역세권(매산동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일대)에서 매산클린올림픽을 개최한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고심 중인 매산동에 환경캠페인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마련됐다.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참가자와 함께하는 ‘클린체조’로 개회를 알리고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담배꽁초줍기대회’를 진행한다. 가장 많은 양의 꽁초를 수거한 팀을 선정한다. 대회 참여가 어려운 방문객은 수원클린시민으로 서명에 동의하면 룰렛게임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매산동행정복지센터와 매산동 9개 단체회원 및 수원역세권 상인회원들도 함께 클린올림픽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231-3333)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욱 이사장은 “두 번째 개최되는 매산클린올림픽을 통해 환경정화운동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018년부터 매산동 지역의 상인, 주민,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