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29일 지하 강당에서 '통감자 마을신문' 뒤풀이를 가졌다.

마을신문은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과 통장들이 중심이 돼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고 지내자는 뜻에서 만들기 시작했다. 소통, 공감, 자치에서 한 글자씩 따서 ‘통감자’라는 이름으로 총 8면에 걸쳐 정자1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올해 2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미디어센터가 진행한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6월, 10월, 11월 3회에 걸쳐 발행했다.

뒤풀이엔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취재한 통감자 멤버들과 한 해 신문에 실렸던 14명과 함께 소감과 에피소드를 나눴다.

뒤풀이 후 멤버들은 취재과정을 보완하고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해 마을신문 발행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