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표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이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
전경표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이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회장 전경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지부(본부장 주상식·동부지부장 최득룡, 서부지부장 박노우, 북부지부장 이수형)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 행사가 30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 및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후석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유관기관장 및 경기지역 500여 중소기업 CEO가 참가했으며, 부대행사로 경기도 중소기업 회원기업 생산제품 홍보 전시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사관학교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공동관, 일자리 채용 박람회,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 설명회, 고용노동부 경기고용 노동지청 설명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설명회, 연합회 회원기업 및 중소벤처 기업진흥공단 청년사관학교 청년창업기업 소개 발표, 우수교류회 및 우수회원 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는 또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특강과 함께 이업종 융합 교류 회원사 역량에 대한 대내외 홍보 강화 등의 시간고 가졌다. 기념식에는 그동안 경기지역 이업종 융합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단위 우수교류회(5개) 및 우수회원(77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기도지사 등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고, 마지막 ‘교류의 장’을 통해 상호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전경표 회장의 뜻에 따라 축하 화환 대신 기부용 쌀화환을 받았다. 이는 추후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전경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과 ‘융합’으로 연합회는 키워드에 걸맞게 회원사가 함께 ‘연결’되어 ‘융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며 "회원 간 다양하게 교류하고, 적극적으로 ‘융합’해 상호간 상생 협력 분위기를 만들어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업종 융합 교류는 업종이 서로 다른 기업들이 교류그룹을 결성, 각 사가 가지고 있는 사업 경험과 기술 노하우 및 경영·기술 자원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술융합에 의한 공동사업 개발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에는 1994년 연합회가 창립돼 현재 35개 교류회 1,039개 중소기업 CEO가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지역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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