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성인 대상 환경리더교실을 운영한다.

환경리더교실은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 사업인 ‘영통환경아카데미’의 성인대상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마을단위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매탄위브하늘채 아파트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4회 운영한다.

이론수업은 물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스투키 화분 만들기, 폐가죽과 폐섬유를 재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EM 활용 천연샴푸 만들기 등 생활 적용 가능한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대상자와 해당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500㎖홍보용 EM발효액을 나눠주는 EM보급사업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친환경 생활문화가 널리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M발효액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영통구청에서 상시 보급 가능하다. 100원과 1.8ℓ 이상의 빈 용기를 가져와 직접 담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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