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2동 새마을부녀회가 아동보호시설에 어그부츠와 과자를 기부했다.(사진=조원2동)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가 아동보호시설에 어그부츠와 과자를 기부했다.(사진=조원2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복희)는 30일 아동보호시설 경동원(원장 신승주)을 방문해 따뜻한 어그부츠 60여 켤레와 과자 5박스를 기부했다.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경동원은 1952년 11월 설립했다. 현재 보호가 필요한 7세 미만의 아동 60여 명의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신승주 원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이 외출할 때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게 돼 든든하다”며 “어그부츠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생각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복희 회장은 “겨울철 아이들 발이 시리지 않을까 걱정스러워 준비했다. 아이들이 어그부츠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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