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를 수확한 영통시니어 복지 자원봉사대.(사진=영통구)
고구마를 수확한 영통시니어 복지 자원봉사대.(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 영통시니어 복지 자원봉사대(회장 탁두훈)는 지난달 31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영흥공원내 사랑 나눔 농장에서 수확했다.

영통시니어 복지 자원봉사대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고구마 1000kg을 수확했다. 고구마는 구 각 동에 분배돼 관내 홀몸 어르신 1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통시니어 복지 자원봉사대는 2005년 결성돼 배추, 감자 등 농작물을 직접 키워 소외된 이웃에게 건네고 있다.

탁두훈 회장은 “올해도 사랑으로 키운 농작물들이 무사히 결실을 맺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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