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1일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가졌다.
위촉된 아동위원은 모두 15명으로 초등학생 9명, 중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1차 회의에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아동참여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교육 및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된 아동 참여체계이자 유니세프에서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다. 아동위원은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회의, 캠페인 참여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해 아동의 행복을 배려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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