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7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20여 명과 함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김병찬 한국소방안전원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재난 안전사고(대형화재) 예방·대처 교육’, 재난안전네트워크 유공자 표창, 단체별 주요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12명이 수원시장(5명)·수원시의회 의장(7명) 명의 표창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전 워크숍을 떠나는 회원들에게 “최근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재난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와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힘을 모아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출범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봉사단체 모임이다. 수원시인명재난구조단, 방범기동순찰대 수원시연합본부 등 21개 정회원 단체와 2개 협력회원 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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