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형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사진=아주대병원)
홍창형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사진=아주대병원)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홍창형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자살예방 관련 봉사활동,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39명의 국회의원들이 연간 1만2000여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해 활동 중인 연구모임이다.

홍창형 교수는 중앙자살예방센터장(2016~2017),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장(2008~2014),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2014~현재)을 맡아 자살 및 정신질환의 문제를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으로 해결하는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홍 교수는 이같은 사업 외에도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본인이 개발한 금메달사업, 지역사회 노인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평생통합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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