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청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에서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가운데)이 '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 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적십자)
14일 경기도청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에서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가운데)이 '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 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적십자)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 이하 경기적십자)는 14일 도내 5개 단체로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성금기탁에 참여한 단체는 경기도새마을회(회장 송재필),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회장 함옥생), 경기도새마을부녀회(회장 임낙희),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회장 최연숙),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 이응구) 등이다.

전달식은 이날 경기도청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에서 마련된 ‘경기적십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 캠페인 부스’에서 진행됐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5개 새마을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재난복원력과 자립의지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적십자는 지난 9월 ASF 발생 초기부터 경기도와 협력, 살처분 종사자 및 피해농가 대상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 상담과 더불어 적십자봉사원, 지자체 협력으로 검문소 소독지원, 위문품 전달 봉사활동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이웃에 대해 심리적 응급처치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성금모집계좌(신한은행 100-033-553784)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회협력팀(031-230-1694)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