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구 수원시의원(오른쪽 다섯번째)가 수도권 바이오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했다.(사진=수원시의회)
이현구 수원시의원(오른쪽 5번째)이 수도권 바이오에너지 콘퍼런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7번째) 등 참석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이현구 수원시의회 의원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수도권 바이오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바이오에너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경제성을 확인하고 공무원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아이너 엔센 주한 덴마크 대사, 관련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가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환경과 에너지 분야 선진국인 덴마크 바이오에너지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가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이오에너지는 음식물 쓰레기나 축산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생산 가능한 에너지로 폐기물을 자원화하고 플랜트 설치비용과 운영비를 최소화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분권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현구 의원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덴마크의 사례를 바탕으로 바이오에너지의 국내 적용방안에 대해 연구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