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마사회 후원을 받아 이웃에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망포1동)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마사회 후원을 받아 이웃에 전달할 생필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망포1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관내 한부모 가족 및 홀몸 어르신 11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후원금으로 이불, 쌀, 세제, 라면 등 다양한 품목들을 구입해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겨울 이불이 필요했는데 가져다줘 요긴하게 쓸 것 같다.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수옥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 항상 이웃의 온기를 느끼며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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