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21일 안정리 시온성교회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21일 안정리 시온성교회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21일 팽성읍 안정리 시온성교회 벧엘관에서 ‘안정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주민협의체 회원 및 각 단체장 등 지역주민 약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정리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통해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9월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심의에서 ‘안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22년까지 국비 90억원 포함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골목경제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정장선 시장은 “안정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므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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