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 도시활동가 기초5기 수료생들.(사진=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활동가 기초5기 수료생들이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6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도시활동가 기초5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 36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 후 수료생들은 각자 소감을 밝혔다.

도시활동가 기초5기는 지속가능도시 수원에 대한 이해와 도시활동가로 성장하고 싶은 시민 등이 참여했다.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주 2회씩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도시재생·사회·경제·생태환경 등 지속가능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지속가능 도시의 이해 ▲마을 만들기 ▲시민의 역할과 활동가의 이해 ▲정책과 예산 이야기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수원형 주거복지 ▲쉽게 알아보는 사회적 경제 ▲4차 산업혁명과 창업 ▲수원의 4대 하천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경기도청에서 행궁동까지 수원 옛길을 돌아보며 스토리텔링형 현장탐방도 마련됐다.

안상욱 이사장은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만드는 길은 시민이 지속가능도시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수원시민의 학습·지원·참여의 채널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협치형 융복합 중간지원조직으로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함께 만들어갈 ‘도시활동가’를 발굴하고 있다. 매년 도시활동가 양성과정 기초(24시간), 성장(72시간), 전문(96시간) 등 168시간 과정을 운영 중이다.

내년 초 도시활동가 기초6기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중순엔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도시활동가 성장3기 과정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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