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의왕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산림치유에 참가해 명상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어린이들이 의왕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산림치유에 참가해 명상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가 올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 청소년,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목공예,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체험원 등 총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구성해 운영했다.

운영 결과 올해 참여인원은 지난해 1만6876명보다 3000여 명이 늘어난 1만9837명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7.5% 증가했다.

올해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숲안愛(애) 가족캠프’ ,‘야간 숲길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내년에는 3월부터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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