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팔달 안전봉사단 단원들.(사진=팔달구)
SOS 팔달 안전봉사단 단원들이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3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는 ‘SOS 팔달 안전봉사단’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황국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위가 여성안심귀갓길 소개 및 여성대상 범죄 및 보이스 피싱 등 각종 범죄 대처법을 교육했다.

한편 SOS 팔달 안전봉사단은 2015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자원봉사자 72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 활동 참여는 팔달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훈성 구청장은 “최근 귀가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발생으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내년엔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구민 안전 지킴이인 SOS 팔달 안전봉사단이 이웃의 범죄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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