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왼쪽 두번째)가 윤신일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회장(오른쪽 두번째)에게 특별회비를 건넸다.(사진=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윤신일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회장(오른쪽 두번째)에게 특별회비를 건넸다.(사진=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의회는 4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정부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인 적십자가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선 적십자회에 도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도의회의 참여가 도민 참여에 긍정적인 신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특별회비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회장은 “경기도의회는 경기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 지원과 봉사원 등 적십자가족의 사기 진작에 늘 앞장서 주셨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자율 참여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도내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지원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경영정보 공시, 대내외 감사를 통한 사업․회계의 고강도 검증 등 성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민 여러분의 모금취지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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