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주대병원)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주대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와 도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암관리사업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대회는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사업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국가폐암검진 안내(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관리센터장 이규성) ▲특강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 ▲경기도 국가암검진 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팀장 서석인)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암예방홍보사업 : 안산시상록수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 안산시단원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양평군보건소, 평택시보건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산시상록수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안산시단원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양평군보건소, 평택시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지역암관리사업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유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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