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2동에서 열린 주민총회.(사진=매탄2동)
매탄2동에서 열린 주민총회.(사진=매탄2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동장 이현주)은 5일 대회의실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후 첫 주민총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매탄2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동강령에 대해 논의한 후 매탄2동 마을헌장을 선포했다.

이어 2019년에 추진한 스마일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2020년 스마일사업 선정, 마을환경개선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탄2동은 2019년 주민자치 시범동 추진에 따라 주민편의를 위한 마을개선 사업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해 주민자치회 선정 후 주민참여형 예산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주 매탄2동장은 “우리 동이 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총회라 의미가 크다. 주민총회를 통해 그간 방치되거나 관심 밖이었던 주민불편사항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스마일 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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