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수원 노보텔에서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 학교장 대상 '2019 교육과정 중심 정책 공감 토크'를 연다.

초등 학교장 200여 명이 참석하는 토론회는 ▲2020 초등 교육과정 정책 추진 방향 공유 ▲교육과정 중심 원탁 토의 ▲200인 공감 대화 순서 등오로 진행된다.

200인 공감 대화 시간엔 자유롭게 다른 분임으로 이동해 토론전문가와 함께 ▲역량기반 교육과정 ▲배움중심수업 ▲성장중심평가 ▲기초학력보장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주고받는다.

총 3차례 열릴 교육과정 공감 토크는 오는 16일과 17일에는 각각 고양시 소노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황미동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혁신교육의 큰 동력인 교장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계기로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가 조성돼 행복한 배움으로 삶의 역량을 기르는 초등교육 실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