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고대회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성과보고대회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제8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룬 성과를 함께 축하(Party)하고, 더 탄탄한 사람(people) 중심 복지도시 수원을 완성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8-2 PEOPLE’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시 협의체 및 동 협의체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사업의 우수 동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 및 시 협의체 활동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적 안전망 운영 평가’에선 팔달구 화서1동이 대상, 영통구 영통1동과 장안구 율천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화서1동은 ▲더드림 나눔바이크 운영 사업 ▲엄마손 수제 된장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영통1동은 ▲우리아파트 희망지킴이 사업 ▲장애인 등 활동을 위한 복지자원 지원·공유 사업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율천동은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한 ▲따뜻한 손,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소외계층 전통고추장 만들기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사업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선 팔달구 매산동이 대상, 팔달구 우만1동, 권선구 평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주신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시는 더 탄탄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가 평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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