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팔달구
자료=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위·변조 방지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민등록증은 1999년 주민등록증 일제갱신 이후 20년 동안 사용해옴에 따라 주민등록증 위변조 및 부정사용에 따른 문제성이 대두돼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마련하게 됐다.

새 주민등록증은 PC재질로 변경돼 훼손이나 오염에 강하고 기존 보안요소(홀로그램, 형광잉크, 선화인쇄 등)에 최신 기술을 추가해 보안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주민등록증 뒷면에 인쇄된 지문을 실리콘 등으로 복제해 부정 사용할 수 없도록 지문변형 보안기술(SW)도 적용한다.

2020년부터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재발급 받는 경우에 적용되지만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한 주민등록증의 경우 발급시스템 전환에 따라 보안이 강화된 주민등록증으로 새로 발급받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 종합민원과로(031-228-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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