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상인회 관계자들.(사진=행궁동)
행궁동 상인회 관계자들이 창립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행궁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상인회(회장 조이화)는 30일 행궁동 복지센터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행궁동은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특색있는 공방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최근 개성있는 감성 카페와 맛집이 급증해 ‘행리단길’이라 불리며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인간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상인회 결성은 지난해 11월 결성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인가 후 지난달 23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37명 회원의 만장일치로 조이화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창립 기념식에선 회장 취임식과 임원진 선출 및 임명이 이뤄졌다.

조이화 회장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는 행궁동을 기대하며 행궁동 상인들이 한마음을 모아 상인회를 결성하게 됐다. 상인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마을 발전에서 나아가 수원시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행궁동 상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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