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야경.(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 야경.(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31일 '2020 레퍼토리 시즌제' 및 제작극장 돌입에 맞춰 내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경기도립예술단 활동 역량 강화, 대외협력 영역 확대 등을 골자로 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신설본부와 기존조직을 보강했다.
 
조직개편 방향은 그동안 예술성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방향성에 대한 대안마련과 급변하는 내․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최상의 고객만족에 중심을 뒀다.
 
이를 위해 사장 직속인 대외협력실에 신규 공기관 대행사업을 이행할 대외협력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팀, 언론홍보 확장을 위한 공보팀을 둬 외부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 예술단본부를 신설, 2020 레퍼토리 시즌제에 대비한 역할분담과 도립예술단과의 협업, 예술단 활성화를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특히 현 3본부 1관, 2실, 1역, 13팀, 4예술단을 4본부, 1실, 16팀, 4예술단으로 직제를 갖추는 한편 이에 맞춰 내년 1월1일자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한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과 더불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새로운 명칭 ‘경기아트센터’로 변경을 추진 중이며, 2020 시즌제 돌입과 함께 새롭고 친근한 문화예술기관으로 재탄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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