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장안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장안구)
이병규 장안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예산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한 주민참여 보장과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43명의 예비위원을 모집하고 예산학교 교육 등을 거친 결과 이날 총 39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엔 최충열 위원을 선출했다.

앞으로 2년간 구의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사업의 실효성 검토, 집행 우선순위 심의, 사업현장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되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충열 신임 위원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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