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관내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이 관내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13~14일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상으로 2020년도 오산교육 사업 안내 등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오산교육 사업 안내와 교육협력과제 논의, 학교 의견청취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한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관내 초·중·고 40여 명의 학교장이 참석했다.

2020년 달라지는 오산교육 정책 소개와 오산시 평생교육과, 오산문화재단, 오산교육재단, 문화예술과 등 담당부서와의 질의응답, 학교장의 건의사항 및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 전국 50여 곳 지자체, 교육청에서 오산교육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올해도 시가 해야 할 역할이 많이 있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공유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오산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체결(2011∼2020년)을 통해 공교육 혁신을 위한 학교 수업 지원뿐만 아니라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와 연계 중이다. 노력의 결과로 2015년 평생학습도시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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