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납관리단이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 체납관리단’으로 활동할 기간제노동자 1858명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내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누구나 모집에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주소지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체납관리단은 시장ㆍ군수가 직접 임명하며,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 후 3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하루 6시간씩 각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납부방법 안내, 방문일정 조율 등을 위한 전화상담을 담당하는 한편,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사실 안내, 납부홍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실태조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2020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만364원)이 적용되며, 인건비의 50%를 경기도가 부담한다.

이의환 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난해 경기도 체납관리단에 참여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가급적 많은 도민들이 체납관리단 모집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각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조세정의과(8008-41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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