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소재 시립세류어린이집은 15일 이불 10채를 세류3동에 기탁했다.

이불은 지난해 시립세류어린이집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입했다. 동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난숙 시립세류어린이집 원장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시는 이웃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주변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섭 세류3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