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조해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174곳을 날짜별로 지정·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갑작스럽게 환자가 발생하면 119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 운영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시 홈페이지(www.osan.go.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031-8036-6052).

또 시는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해외여행자는 여행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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