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청 전경.(사진=장안구)
장안구청 전경.(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다음달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등에 대한 불량제품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23일부터 4일간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 위반업소은 형사고발과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부정‧불량제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단속뿐만 아니라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안전한 식품소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관련업체의 광고유혹에 현혹되지 말고 제품포장지의 유통기한과 식품 성분, 표시기준 등을 살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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