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립예술단이 총출동하는 신년 갈라 ‘Hello 2020’이 오는 29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새해 인사를 전하는 첫 무대다. 4개 예술단이 모두 무대에 올라 단체를 대표할 만한 주요 작품의 핵심적인 부분 등을 선보인다.
경기도립국악단은 원일 예술감독의 지휘로 ‘대취타 易_역’과 ‘소리 시나위 I’을 연주한다. 경기도립극단은 ‘몽양, 1919’의 한 장면을 선보인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을 윈드 오케스트라로 연주한다. 경기도립무용단은 ‘련(蓮), 다시 피는 꽃’ 중 1막 ‘원(願) 꽃을 드리다’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경기도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인 아나운서 김일중이 진행을 맡는다.
지난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레퍼토리 시즌제’를 준비해 왔다. 2월부터는 각 예술단의 창작, 레퍼토리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 날에 열려 전석 무료로 개방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www.ggac.or.kr) 후 관람이 가능하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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