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모습.(사진=평택시)
평택시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모습.(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관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선별진료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자들이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시설이다.

평택엔 이같은 선별진료소가 병원 4곳(굿모닝병원, 박애병원, 평택성모병원, PMC박병원), 보건소 3곳(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총 7곳이 있다.

굿모닝병원과 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정장선 시장은 진료 상황, 의료장비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산을 막기 위해선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평택보건소 031-8024-4331, 송탄보건소 031-8024-7280~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30~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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