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계자가 관내 공공기관을 소독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의왕시 관계자가 관내 공공기관을 소독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 다수이용시설의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시는 6일 현재 시청 등 공공기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레솔레파크, 왕송호수캠핑장 등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9일까지 관내 경로당 110곳, 어린이집 136곳을 포함한 다수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감염 차단을 위해 현재 보건소에만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11일까지 시청,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23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대중교통분야 감염 예방을 위해 버스 및 택시업체의 자체소독과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고 업체에 마스크 배부를 완료했다. 월암공영차고지와 교통약자이동차량 11대를 소독하고 관내 버스정류장 260곳에 대한 방역을 9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다수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과 적극적인 감염예방 홍보활동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