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구는 영통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관내 경로당 12곳의 방역을 실시했다. 또 생활안전과 직원 및 기동반 환경관리원등이 조를 나눠 개방화장실 36곳을 방역했다. 민원부서는 손세정제를 추가로 비치하고 종합민원과는 하루 2회 민원창구의 자체소독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포스터 및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홍보 중이다.

각 동에선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예방수칙 안내문을 나눠줬다. 동 문화센터를 비롯해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 영통체육문화센터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영완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여 감염증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소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1339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