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농식품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농업인이나 수원시민을 위한 기초 강좌가 마련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식품 융복합 창업 기초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융복합 창업 기초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제조(가공 실습), 창업의 기초·노하우 등을 폭넓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식품산업의 트렌드 변화·농식품 가공 기초 ▲주요 가공식품 원료의 특성과 가공 기술 ▲소규모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관리 ▲농산물 가공 포장디자인 및 우수 사례 ▲농산물 가공 실습(젤리류·소스류 등) ▲식품 표시기준 및 품질관리 ▲실습 제품 전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수강생이 농식품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가공품을 제조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강사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음달 2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장 등에서 열린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무료 교육이다.

시 농업인을 비롯한 소규모 농식품 창업 희망자 등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14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으로 방문하거나 팩스(031-228-3730) 또는 이메일(niceday9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서 등은 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 소식’에 게시된 ‘2020년 농식품 융복합 창업 기초교육 교육생 모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031-228-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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